[태안일보]태안고등학교(교장 류재식)는 지난13일~14일에 학생 진로 기반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융합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개방적이고 유연한 사고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수업량 유연화 주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자율적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학교 자체 융합 수업’, ‘대학 연계 융합 수업’, ‘진로 몰입 활동’으로 나뉘어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고 전공 적합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 자체 융합 수업’에서는 ‘수열의 원리와 파이썬을 활용한 은행의 적금 및 대출 상품 분석 프로그램 만들기’, ‘자유투의 높은 성공률을 위한 궤도의 물리·수학적 분석’ 등 다양한 교과를 융합한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학생들의 유연한 사고와 자율적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대학 연계 융합 수업’에서는 12명의 대학교수를 초청하여 호텔 외식 조리, 스마트자동차, 항공 지리 정보 등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탐구할 수 있는 융합 수업을 진행했다. 

 ‘진로 몰입 활동’에서는 ‘진로 설계 특강’, ‘대학 연계 전공 특강’, ‘대학 연계 전공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태안고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참학력과 진로 역량을 신장하고 융합 수업 참여를 통해 자기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활동들을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