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희송)은 지난 10일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임명장 수여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생생태시민위원회는 학생의 실천적 시민단체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며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책임을 키워갈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열띤 토의와 함께 2021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운영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추후 학생생태시민위원회는 안면지구, 소원지구, 태안지구의 3개 권역으로 자율적 소모임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윤희송 교육장은 “스웨덴의 크레타 툰베리와 같이 실천하는 교복 입은 시민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의 초석이라며 학생생태시민위원이 태안의 생태문명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