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일보]남면초병설유치원(원장 김종섭)은 12월 21일(월) 학교로 찾아오는 마을공동 교육과정에서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학교밖에서의 활동이 어려운 유아들에게 ‘찾아오는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안에서 자연과 생활,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기는 경험이 마련됐다.

자연물을 이용하여 작은 소나무 안에 다양한 장식품을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담아 표현하는 과정에서 유아들은 작은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행복한 마음과 소원을 마음에 담아 만든 트리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싶다는 작은 소망도 내비쳤다.

유아들은 “이 트리는 행복바이러스로 만든거예요. 행복한 웃음은 코로나 바이러스도 물리칠 수 있어요”라며 행복 바이러스로 만든 트리를 완성하였다.

남면초병설유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속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아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하여 유아가 즐겁게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