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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폐교된 (구)고남초 영항분교 유채꽃 단지로 ‘화려한 변신[태안일보]태안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폐교된 초등학교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0 태안행복교육지구-고남면행복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에 폐교된 (구)고남초 영항분교에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예산 및 행정지원을, 태안교육지원청은 대지 사용 협조 및 학생 체험 참여를, 고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파종ㆍ관리ㆍ프로그램 운영을, 고남면사무소ㆍ고남초 등은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8일과 30일 이틀 간 고남면사무소 직원 및 고남초등학교 학생ㆍ교사 등 70명이 (구)고남초 영항분교에 모여 유채꽃에 대해 알아보고 씨를 뿌리는 체험 학습과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뿌린 씨앗이 나중에 아름다운 유채꽃으로 피어나 바람에 하늘하늘 나부끼는 장면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나중에 유채꽃이 활짝 피면 꼭 와서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체험의 장’을, 지역 사회에는 폐교 부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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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도서관,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편지 쓰기 성황리 운영[태안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 독서의 달 행사 중 하나로 <코로나19 OUT! 의료진들에게 손편지 쓰기>를 운영했다. ‘코로나19 OUT!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편지 쓰기’는 코로나19 감염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응원하는 마음을 편지지에 손으로 꾹꾹 눌러써서 전달하고자 운영한 행사 독서의 달 행사‘코로나19 OUT!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편지 쓰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도서관이 휴관 중임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도서관에서는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하여 비타민 선물세트를 비대면 방식(우편)으로 전달했다. 몇몇 참여자는 본인이 선물을 받지 않고 편지와 함께 의료진에게 전달되길 원한다고 하여 이렇게 모아진 비타민 선물세트도 편지와 함께 가까운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이번 행사를 운영하면서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항시 마스크 착용에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졌지만, 본인들보다 의료진들이 더욱 고생한다며 감사, 응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참 많이 따뜻했다.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편지는 조만간 가까운 의료진들에게 전달 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운영하여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싶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도서관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용자의 건강을 위해 감염위험이 없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041-674-136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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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 촉구 진정서 제출[태안일보]태안읍중앙로상가번영회는 지난 15일 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368명의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강웅 번영회장은 ‘태안중학교 학교용지 내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은 태안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유입 인구 증가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되므로 반드시 태안교육지원청에서 계획대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세대별 2인 거주에 따른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원룸형 공동관사 80실(지하1층 지상 8층, 연면적 4,080㎡, 127억 4천만 원) 규모의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인수 교육장은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타지역에서 전입한 우수 교직원들이 오랫동안 태안에 머물면서 오롯이 학생 교육에 전념토록 하여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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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신규·저경력 교사 수업 날개 달기[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13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태안 관내 신규 교사와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수업나눔으로 성장하는 수업코칭연수를 실시했다. 2020 신규·저경력 교사 성장 연수는 10월 6일, 13일, 20일 주 1회 씩 총 3회에 걸처 실시된다.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태안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추진되고 있는 키움․돋움․성장 역량강화 연수에서 성장연수는 수업으로 성장하는 수업코칭으로 진행된다. 수업 성장을 희망하는 신규와 저경력 교사에게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수석교사가 일대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수업코칭 연수를 통한 배움 중심 수업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과 피드백 제공, 수업 활동지 제작과 활용, 모둠활동 구성 등 수업 성장을 위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에 참가한 교사는 “함께 참여한 교사들과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과정에 배움과 성장이 있었고, 교사로서 수업에 자신감을 갖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 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 성장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그 의미가 크다.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수업 역량강화를 통해 수업에 날개를 달 수 있는 교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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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우리는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배워야 할까'[태안일보]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23일 부터 24일 까지 학부모, 교사, 학생 대상으로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태안은 학습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교육 공동체가 자신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참여자 중심의 토론회를 진행하고자 23일(수)에 학부모 토론회를 실시하고 24일(목)에 장소를 달리하여 교사 토론회, 학생 토론회로 나누어 2일간 진행됐다. 24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사 토론회는 밀집도 최소화로 1/3 등교를 실시하는 읍내의 대규모 학교와 대면 수업을 하고 있는 소규모 학교의 상황으로 나누어 원격 수업 상황과 사회적 거리를 두며 실시하는 대면 수업의 상황에서 어떻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을 설계할 것인가의 주제로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어울림홀에서 진행된 학생 토론회는 원격 수업의 어려움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상황에서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 방법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가한 교사는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 시대의 학교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을 할 수 있었고 함께 고민하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교육을 하며 학습 격차를 해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수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의 상황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며 배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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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리포 고등학교 특성화고 전환 적극 검토[태안일보] 태안군이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학생들로 인해 정원 확보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리포 고등학교를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만리포 고등학교는 지난해 신입생 정원 46명 대비 15명이 미달됐고, 올해는 정원 42명 대비 22명이 모자란 20명만이 입학할 만큼 해마다 신입생 수가 줄고 있다. 반면, 태안군 내 중학교 졸업생 중 타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로 유출되는 학생 수는 지난해 33명에 이어 올해는 55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가세로 태안군수는 타 지역으로 떠나는 관내 중학교 졸업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도록 만들고, 타 지역 학생도 유입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만리포 고등학교를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18년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역결과와 계획단계에 있는 충청남도 교육청의 용역 시행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자료를 적극 검토하고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입지ㆍ학과 선정ㆍ시설투자에 따른 예산 확보 등의 대책을 차근차근 세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만리포 고등학교를 졸업 후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만들고자, 항공 관련 학과와 해양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관련 학과, 그리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설치를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만리포 고등학교를 기업수요와 태안의 지정학적 특성을 잘 반영한 첨단ㆍ레저 사업과 관련된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 졸업 후 지역 학생들이 전망 있는 양질의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만리포 고등학교가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되면, 관내 중학생뿐만 아니라 타 지역 학생까지 유입돼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인구증가와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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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학교 도서관 하반기 장서점검 지원 실시[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하반기 학교도서관 장서점검 지원사업을 총 3개교(초 2개교, 중 1개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추진한 학교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 관내 사서교사, 태안도서관장, 학교지원센터 교직원을 ‘학교 도서관 통합지원단’으로 구성하여, 학교 도서관 현장의 장서점검을 지원하는 것이다. 관내 학부모가 직접 우리 아이가 활동하는 학교도서관의 도서들을 파악하고, 도서 종류별로 정리를 하는 작업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실정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폐기도서 정리 및 신간도서 배치 시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인수 교육장은 “학교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독서교육을 위해 학교 도서관의 환경조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학부모님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태안교육지원청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의 양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을 좀 더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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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비대면 합동 소방훈련 실시[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공기관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간접체험 형식인 비대면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 전파, 피난 요령, 초기 진화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신속한 화재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응급상황에 따른 자체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황인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훈련은 하지 못했지만 현장감 있는 영상 시청을 통해 실제와 같은 훈련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에 대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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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퇴임 교원에게 송공패 전달[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19일(수) 태안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정년 및 명예퇴직을 맞는 교원에게 송공패를 전달했다. 태안 관내 2020. 8. 31.자 퇴임 교원은 다음과 같다. ◇ 정년퇴직(3명) ▲대기초등학교 교장 권중기 ▲원이중학교 이원분교 교감 김남성 ▲안면고등학교 교감 손덕영 ◇ 명예퇴직(2명) ▲태안초등학교 교사 류미정 ▲남면중학교 교장 최기학 이 날 송공패 전수식을 진행한 황인수 교육장은 “영예롭게 퇴직을 하시는 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며 퇴임교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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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기숙학원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실시[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13일 태안 관내 50인 이상 집단급식을 제공하는 기숙학원 2곳을 대상으로 태안군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경기도 일대 기숙학원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집단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위생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144시간)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불량 원재료 사용과 보관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조권호 행정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관리에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재점검을 통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라며 “학원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