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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게!’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재개장[태안일보]태안군 청소년수련관(태안읍 백화로 199)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보수공사를 마무리짓고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시설로 다시 돌아왔다. 군은 지난달 말부터 9289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소년수련관 내 △노면 전면 재포장(우레탄) △관람석 의자 교체 △관람석 비가림막 교체 등의 공사를 실시해 최근 준공하고 군민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노면 갈라짐 및 들뜸 현상 등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친환경 자재(EPDM 칩)를 사용하는 등 이용객들의 건강 및 안전에 중점을 뒀다. 지난 2010년 청소년수련관 개관과 함께 조성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1316㎡ 면적에 트랙과 의자, 비가림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용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의 경우 그동안 노면 파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분보수가 이뤄졌으나, 조성 후 10년 이상이 경과해 이번에 전면 재공사를 실시했다”며 “보다 안전해진 시설에서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9년 총 3억 4600만 원을 들여 주요 공간의 바닥재를 교체하고 노래연습실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개·보수에 나서며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라인스케이트장 대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청소년수련관(041-670-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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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근흥면 마금리, ‘2022 漁(어)울림 마을’ 대상 수상[태안일보]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마금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漁(어)울림 마을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어민·귀어인·귀촌인·다문화인이 함께 하는 전국 우수 어촌마을 5곳을 선정한 결과 마금마을이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마을은 대상인 태안군 마금마을을 비롯해 최우수상 2개 마을(강릉 사천진, 포항 조사리)과 우수상 2개 마을(여주 여주어촌, 영광 구수대신) 등 총 5곳이다. 이로써 태안군은 지난 2019년 어울림마을 첫 공모 이래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군은 2019년 대상(고남면 만수동마을)과 우수상(안면읍 수해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상(고남면 세모랭이마을), 2021년 우수상(고남면 장곰마을)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어울림마을 공모는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 및 기존 주민과 귀어·귀촌인, 다문화인 간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마을을 선정하며, 수상 시 해양수산부 지원 사업 인센티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마금마을은 귀어가구 17세대와 귀촌·다문화 가구 1세대가 기존 주민들과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작은 마을로, 귀어·귀촌인 유입을 위해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에 힘쓰고 마을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어촌마을 조성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귀어·귀촌인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귀어·귀촌인 통계’에서 전국 최다 귀어인 수(161명)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어·귀촌인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주민들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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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他) 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태안일보]태안군이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생산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논 타작물 생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하고 쌀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이다. 대상 농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농지(1000㎡ 이상) 또는 이미 전환된 농지에 벼 이외의 타 작물을 올해부터 신규 재배하는 농지다. 단지 신청의 경우 타 작물 재배 면적이 최소 3ha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단가는 1ha당 250만 원으로 자담은 40%며, 사업량을 초과할 경우 지원단가를 조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농기자재(종자, 비료, 농약)와 기반정비(장비 임차비), 생산장비(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선별기, 방제기, 보행관리기 등)으로, 농기계의 경우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에 등재된 품목에 한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견적서 및 연명부(단지 신청 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신청내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에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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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아삭아삭’ 황토 총각무 본격 출하[태안일보]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총각무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군 태안읍 일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한 특징이 있다. 또한,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자재를 이용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등 총각무의 고품질화에 노력을 기울여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 지역에서는 40개 농가가 약 100ha 면적에서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적절한 기후가 예상되고 병충해 피해가 적어 풍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총각무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농민들의 든든한 소득원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인의 밥상에 생기를 더해줄 총각무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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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힐링 여행지’ 태안으로 꽃구경 떠나볼까[태안일보]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손꼽히는 태안군이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안면읍 꽃지해변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가 9일까지 개최된다.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봄꽃축제로, 카펫 모양의 튤립정원과 다양한 조형물들이 가득해 가족단위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과 안면도 휴양림 및 수목원도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자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매년 5월이면 연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며, 1992년 개장한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관광객들에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도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을 연출해 태안군의 주요 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곳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남면에는 국내 최대 허브관광 농원 팜카밀레 허브농원과 청산수목원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는 약 200여 종의 허브와 함께 원예와 허브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청산수목원에서는 200여 종의 수생식물 등 좀처럼 보기 힘든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51.4km의 솔향기길과 97km의 해변길, 6.4km의 태배길 등 군 전역에 자리한 걷기길도 태안의 매력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로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이 태안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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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 나선다. 군은 태안의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개발키로 하고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해안 관광 대혁신 시대를 맞아 태안의 도시경쟁력과 군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꽃과 바다’, ‘꽃다지’, ‘태안 가득’ 등 지역 브랜드의 다양화로 혼란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통합 브랜드를 내세워 적극적인 지역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kmsgreat@korea.kr)로 제출하거나 군 홈페이지에 안내된 응모 페이지(https://naver.me/xvEp1U6p)를 방문하면 된다. 네이밍 제출은 1인당 1개 작품만 가능하며, 네이밍에 대한 설명은 응모 페이지의 해당 란에 작성하거나 공모신청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 마감 후 기 등록 및 중복 제출 등 검토를 거친 작품에 대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1차 심사를 진행하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상징성 △활용성 △창의성 △가독성 등 기준을 바탕으로 작품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어, 선별된 작품에 대해 5월 중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 돌입하며,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실시해 6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1명에게는 7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이, 우수상 3명에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외 타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표절하거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네이밍 작품은 응모할 수 없으며 수상작에 대한 권리는 주최측에 양도된다. 수상작 선정 후 모방·차용·표절·이의신청·표절시비 등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 개발은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태안군의 자부심과 긍지를 북돋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예산담당관 공보팀(041-670-2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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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확정, 국비 30억 확보[태안일보]태안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선정지는 태안군을 비롯해 경기 양평군과 전남 강진군, 제주 서귀포시 등 네 곳이다. 군은 군비 52억 원을 더한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태안읍 군립중앙도서관 앞 군유지에 2470㎡ 면적의 지상 3층 규모 체육관을 건설할 계획이며, 내부에는 다목적 경기장을 비롯해 보치아 경기장, 사무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치아 :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경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갖춘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 군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돼 장애인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체육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장애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종합운동장 인근에 연면적 6,223㎡, 지상 3층 규모의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을 준공한 것을 비롯해 남면 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축구 보조경기장, 태안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비가림 시설 등을 조성하며 군민 체육진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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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감사관입니다” 신뢰받는 행정 구현 앞장[태안일보]태안군이 올 한해 ‘기본이 바로 선’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다각적인 청렴시책 추진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익명신고 시스템(헬프라인) 운영 △명예 감사관 활동 강화 △민원인 만족도 조사 실시 △청렴 우수부서 선정 △청렴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군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높이기에 나선다. 특히, 보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군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올해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과 명예 감사관 제도 추진 등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공직자의 부조리 행위가 발생할 경우 내부 공무원 및 민원인이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익명신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 및 내부행정망에 익명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민이 직접 군 공직자의 부조리·위법·부당처리 등을 감사할 수 있는 ‘태안군 명예 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각 부서·읍면 정기 종합감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명예 감사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허가·보조금 지원·세정 등 주요 민원업무 처리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월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관련 부서에 통보하는 등 불만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각 부서의 청렴도를 평가해 ‘청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청렴의 가치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청렴콘서트’를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며, 공직자 대상 부패방지 교육을 강화하고 관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컨트롤타워로 두고 상시 모니터링에 나서는 한편, 공직자 친절 교육과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자율적인 청렴도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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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조심하세요”[태안일보]태안군이 봄철을 맞아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참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 분포해 있으며,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할 때나 등산, 산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진드기에 물리면 4~15일 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진드기 제거 시 손을 사용하지 말고 피부 속으로 핀셋을 밀어넣은 다음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빼낸 후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밝은색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목수건·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 △휴식 시 돗자리 사용 △풀숲에 옷 방치 자제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도 즉시 세탁 및 목욕을 하고 벌레 물린 상처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야외활동을 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재감염 가능성도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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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교통환경 획기적 개선...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 마무리[태안일보]태안군이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를 마무리하며 ‘살기 좋은 태안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군은 7일 태안읍 남문리 교통광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도시교통과장의 경과보고와 가세로 군수의 식사, 신경철 군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 사업은 동백로와 원이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로터리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여고 앞 로터리는 8개 읍면을 연결하는 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허브이자 태안의 중심으로 교통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곳이다. 이에 군은 태안등기소~교통광장 구간 대로2-1호와 교통광장~태안교육청 구간 중로1-18호에 대한 확장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2019년 실시설계 용역과 2020년 실시계획 인가 및 편입토지 보상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해 1월 착공에 돌입해 1년 3개월만에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총 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총 6347㎡ 면적의 교통광장을 정비하고 530m 구간의 접속도로를 확장하는 한편, 상징조형물 및 분수대를 설치하고 LED 경관 가로등 23개를 설치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특히, 군 관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로터리 중앙에 설치한 상징조형물 ‘천년탑’은 9.1m 높이로 ‘파란 태안 하늘’과 ‘푸른 파도’, ‘은빛 모래’를 상징하며, ‘천하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곳’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어 신해양도시 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광장 정비사업 준공으로 태안읍이 멋과 감성 넘치는 품격있는 생태·역사·문화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확장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철저한 관리에 나서 군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