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면읍 행복한 기부' 릴레이 큰 호응[태안일보]태안군 안면읍 딴뚝식당(대표 김종훈)과 수미정(대표 이은경)이 지난 16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면읍 행복한 기부’는 안면읍 맞춤형복지팀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 안면읍 주민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전용 후원금 모금계좌를 개설해 현금 100만 원 이상의 릴레이 후원을 받는 것으로, 이와 함께 주민 1인 당 월 3천 원 이상의 정기후원도 받고 있다. 김종훈 대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 5호로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이은경 대표는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주민이 행복한 안면읍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앞장서야!"[태안일보]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종합운영 관리계획 보고회를 통해 업무 점검 및 관리체계 확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각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해수욕장 종합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피서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태안의 아름다움과 질서의식을 갖춘 휴양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안전, 환경, 위생, 교통 등 각 분야별 분담업무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등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1일 조기개장하고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 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함에 따라,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한 야간입욕구간을 정해 안전시설물 및 안전인력을 배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27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되고,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 여름출장소, 관광안내소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4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며,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휴양관광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 부당요금·호객행위 근절 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관리 및 운영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
사람과 시간이 머무르는곳, 서해 땅끝 '파도 마을'[태안일보]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9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해수부의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파도리권역’이 거점개발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파도리권역’의 선정은 2017년 채석포권역, 2018년 몽산포권역에 이어 3년 연속 거점개발사업 분야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특화개발을 통한 어촌 소득증대,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역점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사람과 시간이 머무르는 곳, 서해 땅끝 파도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사람사는 어촌, 살맛나는 어항 △시간이 머무르는 곳, 테마가 있는 어촌마을 △스스로 발전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추진전략을 가지고 접근했다. 마을이 보유한 1990~2000년대 경관을 활용한 ‘빈티지 어촌마을 테마 경관 조성’, 어항 경관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조성 및 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파도문화센터’, 이외에도 ‘파도광장’, ‘안전하고 쾌적한 권역만들기’, ‘지역역량 강화’ 등 특색있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파도리권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은 2022년까지 총 92억 6600만원을 들여 매룡광장, 갯벌생태공원, 어촌홍보관 건립 등이 추진되며, 몽산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몽산포 꿈의 항 조성 봇짐소포장사업, 특화거리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총 94억 29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돌풍에 탈진 표류하던 카약 탑승자 1명 구조[태안일보] 천리포 닭섬 인근 해상에서 탈진해 표류하던 카약 탑승자 1명이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8일 오전 10시 16분께 충남 태안군 천리포 닭섬 인근 해상에서 돌풍에 귀항하다 탈진하여 표류하던 카약 탑승자 김 모(35) 씨를 구조했다. 당시 김 모씨는 6시 30분께 천리포항을 출항하여 바다 낚시를 하다 10시쯤 갑작스런 돌풍을 만나 귀항하다 탈진하여 표류하다 태안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관할 모항파출소 순찰정 등 구조세력을 보내 천리포항으로 안전하게 이동조치 후 건강상태 등 이상이 없어 현장계도와 함께 귀가 조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다행이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갖추고 스마트폰을 휴대하여 구조 신고하는 등 침착하게 잘 대응해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바다는 언제든지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30대 남자 구조[태안일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7일 밤 9시 13분께 태안 안면 몽산포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30대 고립자 김 모씨(38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고립자는 가슴장화(웨이더) 차림에 해루질하다 발이 갯벌에 빠져 혼자 빠져나오지 못하자 가지고 있던 핸드폰을 이용해 태안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전화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관할 안면파출소에 구조세력을 보내 썰매형태의 뻘배를 이용해 안전장소로 이동 후 건강상태 등 이상이 없어 현장계도와 함께 귀가 조치했다.
-
가세로 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한 발품행정 '눈길'[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5일 국회를 찾아 박완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과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가 군수는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 160억 원 확보와 실시설계비 5억 원 반영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 시 공원시설의 범위에 ‘해양치유시설’ 반영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및 국고보조금 적격성 심사의 원활한 통과 지원을 건의했다.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는 태안군 남면 일원에 총 340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연면적 6,245㎡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태안의 해양치유자원인 소금, 염지하수, 갯벌, 해송, 해변길 등을 활용해 해양, 휴양, 치유, 의학을 연계하는 ‘해양헬스케어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가 군수는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을 위해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국비 8억 원을 예산에 반영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2만 5천명의 서퍼가 만리포를 방문하는 등 매년 급증하는 해양레저 수요에 맞춰 안전 확보 필요성이 증대되고, 체험형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 393억 원을 들여 △다목적 풀 △가상현실(VR) 체험장 △인공서핑장 등을 설치해 만리포를 서해안 최고의 해양레포츠 거점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방문,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태안이 ‘서해안의 중심, 신 해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인철의원, 충남교육청 소속 월급제 행정실무원과 간담회 개최[태안일보]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인철 의원(천안6)은 지난 1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 소속 월급제 행정실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학교에서 근무하는 행정실무원의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충남교육청 박종진 행정과장과 일선학교 행정실무원 28명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행정실무원들은 월급제 행정실무원들의 처우개선 및 학교현장에서의 다양한 고충 등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행정실무원들은 “최근 재난안전, 교원인사, 공유재산, 시설, 소방, 일반서무 등 학교현장에서의 업무가 나날이 복잡해지고 다양해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일한 직종인 호봉제 행정실무원(舊 육성회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임금 및 처우에 차별을 받고 있어 여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18년도 기준 월급제 행정실무원과, 호봉제 행정실무원의 연봉의 차이를 살펴보면 1년차의 경우 임금차이는 비슷하나, 10년차가 지날 경우 월급제와 호봉제 행정실무원의 임금격차는 1천만원 가량 차이가 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월급제 행정실무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일선학교와 교육기관에 행정실무원 외에도 40여 직종의 다양한 교육공무직원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다른 직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향후 처우개선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장은 “도내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들이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이 되어야 학생들도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다”며, 교육청에서는 다양한 직종이 근무하는 교육현장에 교직원들의 근무조건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태안해경, '수상레저 안전관리' 안전리더 워크숍 개최[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수상레저 안전리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서장이 위촉하는 ‘수상레저 안전리더’는 날로 증가하는 수상레저 수요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지역사회 수상레저 전문가 및 동호회장 등 총 9명을 위촉하여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 참여와 정책발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18년 안전리더 활동실적 : 동호인 교육 15회(876명), 홍보자료 배포 33회, 수상레저 인명사고 없음. 이날 회의는 △감사장 수여 △ 2019년도 안전관리 정책 및 개정된 법령사항 교육과 자료 배부 △정책발굴을 위한 현장의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참석한 자리에서 수상레저 안전관리 정책에 특별한 관심과 평소 업무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특히, 최근 주요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에 지역사회 리더로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연계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국민의 해양안전 수요와 정책참여 요구에 적극 부흥하겠다는 방침이다.
-
태안소방서, 이동형 119 안전체험차량 성황리 운영[태안일보]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다채로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119체험차량을 운영중이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영상교육체험, 연기피난 및 탈출체험 등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소방안전교육 전문 차량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배치됐다. 지난 14일은 아이사랑어린이집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진체험뿐만 아니라, 개인안전장비, 소방차량, 소화기 등 교육도 같이 진행하여 다음 달 21일까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실시 예정이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이동체험차량을 통한 체험은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이 이동형 119체험차량을 통해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 소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지역 아동들 위한 소방·안전교육에 적극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14일 태안소방서에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드림스타트 아동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자연재해·교통사고·화재 등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법을 알려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태안소방서와 연계해 안전이론과 심폐소생술을 비롯, 이동형 119 안전차량체험(지진·소화기·구조대체험)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