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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발급 개시[태안일보]태안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행복카드)’ 지급을 개시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대부분의 업종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행복카드를 태안, 안면도, 근흥, 소원, 원북, 남면농협과 농협 고남지점 및 이원지점에서 발급하고 있다. 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으로 지난 2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1차 지원대상자로 6436명이 확정됐다. 군은 올해 대상자 수를 확대해 총 6500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3억 원 규모의 행복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의 자부담 3만 원을 없앤 20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카드는 발급 즉시 태안 전통시장, 마트, 제과점, 미용실, 영화관, 안경점, 서점,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행복카드는 본인이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하며 고령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는 담당공무원이나 직계존비속을 통해 대리 발급받을 수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올해는 행복카드 발급처를 읍면 농협까지 확대해 어르신들이 먼거리의 농협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며 “이번 행복카드 지원이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향상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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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한시 생계지원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한시 생계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정책의 하나로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태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19~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3인 가족 기준 298만 7963원)이고 재산기준이 3억 원 이하인 가구이다.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는 세대주 본인이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6월 중 50만 원을 신청계좌로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며 “지원금이 신속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 한시생계지원 콜센터(041-670-69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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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태안군 예방접종센터에 ‘사랑의 도시락’ 기탁[태안일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대전공장이 지난 10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회사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1440인분(1292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태안군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을 독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락은 군 예방접종센터 근무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80명에게 한 달 간 지원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선우 한국타이어 상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든든한 한 끼 드시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군민 안전을 위한 공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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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랑상품권 이제 모바일로 결제하세요”[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발행을 추가 도입한다. 군에 따르면, 지류 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에 이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결제와 충전이 가능한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을 오는 7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6월까지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QR코드 패널을 태안읍의 경우 서포터즈를 통해 배부하며 그밖에 7개 읍면은 가맹주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40억 원 규모의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안사랑상품권을 연말까지 10% 할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태안사랑상품권의 총 판매액은 217억 원이며 출시된 지 6개월만에 카드형 상품권의 판매 비중이 30%를 차지하고 있어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이 출시되면 이용이 크게 늘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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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용주차장 확충 적극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주차난 해소와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에 적극 나섰다. 지난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3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태안읍 남문리 3곳에 총 12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우선, 군은 7월까지 태안읍 남문리 705-5 일원에 공영주차장 26면을 추가로 조성해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주변 주차난을 해소한다. 또한, 지난 1월 공모에 선정된 원도심 쌈지주차장 조성사업으로 남문리 457-3 일원에 55면의 공영주차장을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화산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남문리 317-2번지 일원에 39면의 백화산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을 이달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8월까지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를 실시해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조성 추진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1개소 635면의 노상 공영주차장과 3356면의 노외 공영주차장을 설치 운영해 주차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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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갯바위 낙상 두상출혈 60대 여성 응급후송[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주말인 지난 9일 일요일 오전 9시 57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닭섬 인근 갯바위에서 낙상으로 인한 두상출혈 환자 60대 여성 A씨를 인근병원으로 응급후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남편과 함께 나들이를 나섰다가 갯바위에서 발을 헛딛어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바닷가 위험장소 중에 하나인 갯바위에서는 실족 추락, 물때 미확인 고립 및 익수 등의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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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하나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 100호 탄생[태안일보]태안군 안면읍 ‘행복한 기부’가 2년 만에 100호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지역 모금 운동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임보연(43) 씨를 비롯한 안면읍행정복지센터 전현직 직원 10명이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100만 원을 전달하며 100호 기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안면읍 행복한 기부’는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100만 원 이상의 릴레이 후원을 받는 것으로 2019년 4월 안면읍 중장5리 마을회가 1호 기탁을 한 뒤로 100호까지 총 1억 7920만 2천원을 모금했다. 기탁된 모금액은 중증 장애인 집수리, 취약계층 주거환경 사업, 찾아가는 생신축하, 행복나눔 냉장고 운영,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저소득층 가전제품 지원 등에 사용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복한 기부 100호의 주인공인 된 임보연 씨 외 9명은 “안면읍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면읍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1호부터 100호까지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참여해주신 많은 기관, 단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복한 기부 릴레이 후원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이웃 사랑 분위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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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첫 모내기 본격 시작[태안일보]지난 7일 태안군 원북면 동해리 가만순 농가를 시작으로 태안 지역의 올해 모내기가 본격 시작됐다. 첫 모내기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이앙기에 모판을 나르며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태안 지역 모내기 예상면적은 8420㏊이며 올해 4만 38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모내기는 일교차가 커 전년에 비해 2~3일 가량 빨라졌으며 군은 다음달 5일까지를 모내기 적기로 설정하고 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모내기에 필요한 상토와 유기질비료 등 영농자재를 사전에 공급해 농민들께서 안전하게 1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6500여 농가에 안내문을 발송해 상토의 종류를 농민이 직접 고르고 원하는 장소에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가 급감하며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6개 농협에 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고 인력과 농기계를 집중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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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어린이날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실시[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바닷가를 찾은 가족단위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 사무소(이규성 소장)와 함께 ‘연안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안 몽산포 해변 일대에서 ‘안전은 입고, 위험은 벗고’, ‘바다에선 구명조끼, 선택 아닌 필수’란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두루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휴대폰 방수팩, 호루라기, 연안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품을 나눠주었다. 태안해양경찰서 이기수 안전관리계장은 “연안활동이 점차 늘기 시작한 최근 2개월 사이, 사망 3건 3명을 포함한 9건 14명의 인명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바다를 찾는 국민 스스로가 개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연안 활동시 생명을 지키는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할 것”을 신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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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늘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태안일보]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근흥면 마금리에서 군 관계자, 마늘재배농업인, 연구회원 등이 모인 가운데 ‘2021년 마늘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그동안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 발표와 대서마늘 주아재배 증식 및 한지형마늘 품종비교 포장 현장연시 순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비용절감형 건조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통해 마늘 부패비율을 줄여 상품성을 약 26% 향상시켰으며, 수확 후 마늘 관리의 중요성을 재배 농가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우량종구 생산재배 기술을 농가에 확대 보급해 농가 경영비를 13% 절감하고 30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재배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시범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온과 가뭄 등 기상이변에 따른 생리장해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한 신기술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늘 무름병과 잎마름병의 확산 방지와 생육 후기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예방 방제지도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