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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한전KPS(주)태안사업처-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른나기 캠페인 업무협약[태안일보]태안군이 한전KPS(주)태안사업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안철수 한전KPS(주) 태안사업처장, 신경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보호대상아동 자립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어른나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한전KPS(주)태안사업처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태안군 소재 보호대상아동 20명에게 매월 10만 원의 정기지원을 한다. 또한, 보호종료 시점(만18세)이 가까운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일시 지원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보호대상아동들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 환경이 다시금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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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서산 팔봉면 호리마을 찾아 이동민원실 운영[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정부혁신 실행계획과 적극행정 일환으로 나눔문화 지역확산과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8일 서산시 팔봉면 구도 호리마을을 찾아 “이동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공행정 서비스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은 이날 호리 주민을 대상으로 ▲각공 민원․법률 상담과 건의사항 청취 ▲코로나19 취약 계층 주거지 및 마을공동시설 방역소독, 방역물품 배부 ▲해안쓰레기 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알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호리 지역주민 대표는 “직접 마을을 찾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소소한 문제해결과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방역물품까지 챙겨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태안해경 이광호 기획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 된 점을 아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하고 소통하는 해양경찰로서 민원행정 개선노력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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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 내 꽃 시장 인기[태안일보]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내 꽃시장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 화훼 농가 3곳이 로컬푸드 직매장 내에서 호접란, 신비디움, 다육식물, 국화 등 소수 품목 판매를 시작했다. 개설한 지 4개월만에 참여 농가수가 35농가로 크게 늘고 매장 밖 상설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화훼 품목은 50여 가지로 백합, 튤립, 수국, 다알리아, 메리골드, 팬지, 허브 등 태안지역에서 재배되는 품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계절별로 품목에 변화를 주며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판매량이 점차 늘어 지난 2월에 개설 이후 매출액이 매월 큰 폭으로 상승하며 누적 금액이 1억 2500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다른 곳보다 30~5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꽃소비가 둔화된 상황에서 화훼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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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 시행[태안일보]태안군이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의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기존 태안경찰서에서만 가능하던 고령운전자 면허반납을 오는 14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접수부터 태안사랑상품권 수령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7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태안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기존에 불가능하던 대리반납은 지난달 3일부터 태안경찰서에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거주지에서 먼 태안경찰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노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월 기준으로 관내 면허증 소지자는 총 3만 7953명이며 이 중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2622명으로 지난해 3월 본 사업이 시작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92명의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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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속 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인허가 민원에 대한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설계사무소,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지역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다 효율적인 인허가 민원 처리를 위한 개선방안을 찾고 군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건축, 토목, 산지복구, 환경 분야 등 총 28개의 설계사무소에서 참석했다. 회의는 △개정법령 및 제도개선 사항 전달 △청렴관련 설명△정확한 대행업무 처리 협조 △사전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 및 토론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설계사무소와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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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상반기 청렴소통강사 초청 청렴연수 실시[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희송)은 1일(화) 태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태안교육지원청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소통강사 초청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청렴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정착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공직윤리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파급하고, 구성원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 시켜 청렴한 태안교육,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강사로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인증한 청렴소통강사인 천안 성환중학교의 오은영 교장선생님을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 및 공익신고 보호제도’에 대한 이해와 세계 다른 나라의 청렴 사례를 공부해, 공직사회에서 본받아야 될 부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으로 태안교육지원청은 관내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직원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청렴틈새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시작된 청렴감수성 향상의 물결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태안교육지원청 윤희송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태안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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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실패 농가에 예비묘 1만 상자 공급...예비못자리 무상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모내기에 실패한 농가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일 군은 육묘 실패로 모내기를 하지 못했거나 모내기 후 이상기온, 염해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입어 재이앙이 필요한 농가에 총 1만 상자의 예비못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규모 간척농지가 많아 염해 피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달 말 총 32ha 면적에 식재할 수 있는 예비못자리를 북부, 중부, 서부, 남부지역 등에 골고루 설치했다. 예비묘 품종은 운광벼로 예비못자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농정과에 신청하면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내기를 실패한 농가에 예비묘를 신속히 지원해 적기 영농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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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고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흡연 예방 캠페인 실시[태안일보]만리포고등학교(교장 이재연)는 31일(월)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인식시키고 교내에 금연 실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흡연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부모 및 학생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담배를 피우지 맙시다!” “나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금연을 약속합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금연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텀블러를 선물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최 모 학생(2학년)은 “흡연이 건강에 안 좋다는 건 알았지만 항상 금연에 실패했다. 앞으로도 흡연 예방 캠페인에 주기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금연에 성공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만리포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교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본교 학생들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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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 군 직영 ‘호평 받아’[태안일보]태안군이 올해 초 군 직영으로 전환한 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태안읍 외곽지역의 폐기물 수거횟수를 기존 주1회에서 주3회로 확대하고 시장과 상가지역에서만 실시하던 토요일 수거를 주거지역까지 넓혀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전용 청소차량 2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기존 가로청소담당 4명을 청소차 운행으로 전환배치한 바 있다. 평천리의 한 주민은 “예전에는 쓰레기를 일주일에 한 번 수거해가다보니 쓰레기가 쌓여 바람이라도 부는 날에는 거리에 나뒹굴기 일쑤였다”며 “군 직영으로 바뀌고 나서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에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 직영 이후 청소차량 확충, 인원 전환배치, 연장근무 및 청소시간 조정 등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군이 직접 나서 청소서비스의 양과 질을 향상해 한 층 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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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호박고구마 명품화’ 앞장[태안일보]태안군이 황토호박고구마 조직배양묘 무상 공급을 확대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 특산품인 황토호박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1703농가에 13만3300본의 조직배양묘 무상공급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76농가 대비 58%가 증가한 수치이다. ‘무병묘’라고도 불리는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춰 일반묘 대비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해 재배농가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한, 조직배양묘로 재배한 태안 명품 황토호박고구마는 모양, 과피색, 맛이 좋아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고구마 품종은 호감미, 풍원미, 진율미, 증미, 단자미 5개 품종으로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2022년산 종자로 활용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조직배양묘 분양을 확대하고 분양시기를 앞당겨 보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품질향상을 위한 종자 갱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