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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마검포 파출소 '김선구' 순경 해양경찰 영웅 선정[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지난 10일 서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영웅 해양경찰' 선발대회에서 소속 마검포 파출소의 김선구(29세) 순경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 생명 보호 및 해양 주권 수호에 노력한 현직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태안해경 마검포 파출소 김선구(30세) 순경은 올해 10월말 새벽 외파수도 낚시어선 기관실 침수 전복사고를 비롯한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적 인명구조와 신속한 국민재산 보호의 빛나는 노력들로 영예의 수상에 이르게 됐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의 ‘찐’ 영웅”으로 선발된 김선구 순경을 거듭 축하하는 한편,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로 도약의 항해를 계속해 나가자.”라며 마검포 파출소 일동에게도 격려를 전했다. 김선구 순경은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동료 영웅들을 대신해 수상하게 돼 더욱 어깨가 무겁지만, 해양경찰 소명의식으로 평소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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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웃사랑 마음 담은 기탁 이어져[태안일보]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담은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태안군골프협회와 로얄링스CC(골프협회 협회장 박기명, 로얄링스CC 상무 김성욱)는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8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태림에프앤디 푸드퀸(대표 김상훈, 김은미)도 군수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회장 현용우)도 태안군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또한, 태안읍 남문1리 권용 이장도 군수실을 방문해 냉동대구 10kg들이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이날 하루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을 생각하는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태안군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 및 물품이 소중히 쓰여지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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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안전 책임진다!’ 안심콜 서비스 지원키로[태안일보]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콜’ 지원에 나선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약 3700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간편전화체크(이하 안심콜)’ 서비스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2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자가 ‘080’ 번호로 전화하면 출입내역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보다 이용이 쉽고 절차가 간소하며 신속히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통신비가 소상공인에 전가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특히,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수기 출입명부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안심콜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으로 전환됐으나,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전자출입명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안심콜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태안군은 KT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출입자 관리가 필요한 관내 약 37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지원 시비스에 나서며 안심콜 요금은 전액 태안군이 부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28일부터 태안군 홈페이지(www.taean.go.kr) 또는 읍면 및 관련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관 부서는 △안전총괄과(유흥주점, 단란주점, 식당,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 목욕장업, 기타식품판매업) △관광진흥과(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가족정책과(결혼식장, 장례식장, 요양보호사교육원, 요양시설) △문화예술과(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멀티방, 종교시설, 박물관, 영화관) △교육체육과(실내외 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학원, 교습소) △경제진흥과(방문판매, 편의점) △농정과(농어촌민박, 휴양마을민박) △보건의료원(요양병원) 등이다. 안심콜 서비스가 확대되면 전화 한 통화로 출입내역이 저장돼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방역 강화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하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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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기계 순회교육 인기몰이...올해 78개 마을 찾아[태안일보]태안군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총 1451대의 소형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 초까지 8개 읍·면 농촌지역 78개 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 799명의 참여 속에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수리·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촌 고령화 추세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올해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안전사용요령 △농업기계 정비 점검요령 △농업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콤프레셔 및 탁상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와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128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해 교육에 나섰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발열체크에 나서는 등 안전한 교육에 힘쓰기도 했다. 군은 농기계 순회교육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 및 고령자들로부터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고 내년에도 이들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기계 관리요령과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자주식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을 부착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썼다”며 “농촌지역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효과성 높은 교육을 통해 농가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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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맞아 지역 업체의 따뜻한 온정 이어져[태안일보]겨울을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수질 측정기기 제조·판매·유지보수 업체인 ‘이엔아이(E&I, 대표 백제민)’는 지난 7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 들이 쌀 100포를 태안군에 기탁했다. 백제민 대표는 “태안군의 모든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담아 기탁에 나섰다”며 “군민의 행복과 태안군의 발전을 힘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읍 내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인 여성기업 ‘성심(대표 가영돈)’도 군청 군수실을 찾아 샴푸·치약 등 생활용품 150세트를 전달했다. 가영돈 대표는 “지역 업체로서 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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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만나다[태안일보]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농협 태안군지부와 손잡고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태안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농협유통센터 창동점과 고양시 내 농협유통센터 고양점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주) 태안군연합사업단과 태안군 안면도농협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호박고구마, 건고추, 고춧가루를 산지농협을 통해 대도시 직판행사장에서 판매했다. 태안군의 건고추와 고춧가루는 타 지역 고추보다 붉고 선명한 빛깔로 과육이 두껍고 당도가 높아 깊은 맛을 내며, 호박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되는 웰빙식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이번 직판행사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 태안군연합사업단에 매년 대도시 판촉 행사비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도시 판촉 활동을 추진하고 TV 홈쇼핑과 ‘농사랑 제철기획전’ 입점 등 온라인 직거래 판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고구마와 고추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재배농가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재배농가의 고통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고구마와 고추의 주산지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특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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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태안두레 저소득층 학생 생계비 지원[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 소속 지방공무원 봉사모임 『태안두레』는 지난 2일(목)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생계비 8,580,000원을 지원했다. 태안두레는 관내 지방공무원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매월 1만원씩 적립한 성금으로 봉사활동,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태안두레 회장 조범상 행정과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생계비를 조금이나마 보탤수 있게 돼 기쁘다.” 며, “회원들과 뜻깊은 일에 후원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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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요금 결제 시스템 도입...‘카드형 지역상품권으로 택시까지’[태안일보]태안군이 ‘카드형 지역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군은 결제시스템 개발 및 연동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29일부터 관내 택시 이용 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요금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상품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택시 카드결제 업체인 로카모빌리티, 태안사랑상품권 전용 카드사인 NH카드와 함께 시스템 개발에 나서왔으며, 개인택시를 포함한 관내 법인택시 3개사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카드형 상품권 결제는 태안 개인택시 89대 및 법인택시 3개사 등 관내 운행하는 모든 택시에서 가능하며, 타 지자체의 택시나 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카카오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한편, 태안군은 지류형 상품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11월말 기준 4천여 명이 발급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올해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주력해 총 226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연중 10% 할인판매에 나서 지류형·카드형 포함 333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편의를 위해 태안사랑상품권 이용 혜택 제공 및 취급처 확대 등 다양한 논의를 계속해나가고 있다”며 “편의성을 극대화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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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반영’ 노인복지 정책 추진 총력[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방안 모색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지회장 등 군 노인지회 관계자, 읍면 대표 경로당 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지회 임원 및 읍면 대표경로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노년층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한시적 지원범위 확대 △2022년 신규 노인복지사업 및 노인일자리 사업 계획 등을 알렸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시행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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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마음 전해져[태안일보]태안군에서 김장철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군은 22일 남면에 위치한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및 (사)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 관계자들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선호)는 이날 10kg들이 김장김치 50박스를 기탁했으며, 김선호 지부장은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김장김치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회장 조상연)도 이날 기탁식에서 김장김치 500포기를 기탁한 뒤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싶어 회원 130여 명이 함께 김치를 담갔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군민 모두가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