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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1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해양레저 성수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수상레저사업장 시설물 ▲ 기구의 안전성 ▲ 종사자의 자격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국민의 정책현장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수상레저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을 참여시켜 일반국민의 시선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제안 및 신고제를 추진하여 개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위험요소 신고 등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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