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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내 고장 산림은 내 손으로 지킨다”

기사입력 2021.02.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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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
    태안읍 산불감시원 발대식.jpg
    ▲ 지난 1일 태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태안일보]지난 1일 태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태안읍 관계자, 태안읍 남녀의용소방대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이 모인 가운데 ‘2021년 봄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및 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5명)ㆍ산불감시원(8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근무요령 교육 및 반 편성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위촉된 대원들은 산불요원 결의문 낭독을 통해 ‘내 지역 산림은 내가 직접 지킨다’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림 인근 소각 단속’, ‘산불예방 홍보’, ‘산불 진화’ 등에 투입된다.

     

    한편, 태안읍행정복지센터는 마을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비상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 “지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에는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을 내 손으로 직접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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