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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우려 저소득층 24가구,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주 1회 반찬 지원
[태안일보]원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식우려가 있는 면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원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관래)는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면내 저소득층 24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총 15회)의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및 협의체 심의 추천자 등을 대상자로 선정해 전문 반찬업체에 위탁 진행한다.
밑반찬을 지원 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살고 몸도 불편하다보니 음식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끼니를 거를 때도 많았는데 이렇게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원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저소득층 노후전기 시설점검 및 교체사업’ 등을 실시해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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