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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흥중,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기사입력 2020.09.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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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마을 교육으로 학생 성장을 위한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 운영

    [태안일보] 근흥중학교(교장 송경애)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고 제한된 외부적 체험활동을 대신하고자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마을 강사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진로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1일 ‘꿈틀꿈틀 마린스쿨’이란 주제로 우리 고장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해양역사와 문화유산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 고장의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시유물을 통한 수중발굴 문화재 소개 및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진로 관련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했다.

     

    오는 28일 에는 마을 강사를 초빙하여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교직원과 함께 다과를 만들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두 차례 마을교육공동체 천연 염색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한 천연 염색 명품 티셔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 사랑과 자긍심을 지닌 지역인재로 성장하며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보하고자 함이다.

     

    이승렬 운영위원장은 “학생, 학교,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를 발굴하여 교육과 마을을 연계하는 온마을 교육으로 학생 성장을 위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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