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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거점 된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150억 확보, 근소만 해역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 조성 갯벌의 생태적 기능 회복 및 탄소 흡수력 강화 효과, 오는 2025년까지 추진 [태안일보]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100ha)가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국비 105억, 도비 22억 5천, 군비 22억 5천)을 투입해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한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 연구(2017~2021)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식생 복원 이전 대비 약 70%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계획 용역을 추진해 올해 1월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브리핑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서산시·신안군·서귀포시와 함께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태안 근소만의 경우 염생식물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염전에서 손쉽게 종묘를 확보할 수 있고 만(灣) 형태인 대상지 입구에 위치한 돌 제방을 활용해 해홍나물과 해당화 등 다양한 염생식물을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갯벌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해양식물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은 청정 태안의 이미지 구축과 미래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쾌거”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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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 군민에 재난지원금 20만 원 지급키로[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모든 군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경철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군비 12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2월말 기준 태안군 인구는 6만 1400명이다. 이번 지급은 ‘태안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지난 11일 개회한 제28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지역경제 회복 취지에 공감한 신경철 의장과 전재옥 예결특위위원장 등 군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올해 지급키로 한 충남형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등이 지급 대상이나,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경기불황이 계속돼 생업에 임하는 농업인 및 어업민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군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자체예산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전 군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신속히 절차를 밟아 전 군민에 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특히,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큰 고통을 감내해왔다고 보고 지급대상을 소상공인 포함 전 군민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군의 이번 조치가 군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기준일은 3월 18일로,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에 1인당 20만 원의 현금이 계좌에 입금된다. 단, 계좌입금이 어려운 군민의 경우 2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으로 대체되며 3월 18일 이후 전입자 및 출생 신고자는 제외된다. 미성년자(2004년 3월 18일 이후 출생자)는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면 되며,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위임장을 첨부하면 친족 또는 관계인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1일(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제외)로, 통장 사본과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군은 신청이 접수되면 적격여부 심사를 마친 뒤 3일 내로 계좌이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나 모든 군민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군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하고자 했다”며 “코로나가 조속히 종식돼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며 군에서도 방역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충남도가 발표한 충남형재난지원금 지급은 태안군 내 소상공인과 운수업 종사자 등 6천여 명에게 도비 26억 2100만 원을 들여 최대 100만원이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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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안면을 新 해양관광거점으로” 인프라 구축 박차최군노 부군수 등 군 태스크포스팀, 4일 남부권 주요 사업장 찾아 ‘로드체킹’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 천수만 탐방로 조성 등 사업 추진 박차 [태안일보]태안군이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남부권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살피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군은 4일 최군노 부군수를 단장으로 18개 부서장이 참여한 태스크포스(TF)팀이 ‘천수만 생태 습지 및 탐방로 조성’,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 ‘안면 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해안 관광 지도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국도77호선 개통에 따른 것으로, 군은 교통여건 개선으로 인한 접근성 강화로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고남·안면 지역을 새로운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키로 하고 관광개발전략 및 각종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도77호선 개통에 대비해 지난해 3월 조직된 태스크포스팀은 완전개통 이후까지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은 이들을 비롯해 전문가 그룹, 지역주민, 충남도의원 및 군의원이 포함된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등 군민 중심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최군노 부군수 등 공직자들은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 △안면 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 △고남 패총박물관 증축 △영목항 전망대 조성 △영목교차로-영목항 진입도로 보도 설치 △유아용 놀이터 설치 사업지 등 현재 사업 진행 중인 7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 문제점에 대한 보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해 완료된 꽃지 해안공원 조성 사업지와 해녀마을 특화개발 사업지를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 군은 이날 로드체킹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태스크포스 4차 회의를 개최해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여건 및 편의시설 확충,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도77호선 개통으로 안면과 고남 지역이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이미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태안군 남부지역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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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보수진영’ 충남교육감 단일화 전격 합의…4월 중순 100% 여론조사[태안일보]오는 6월 1일 열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보수 진영 충남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에 대한 대전제에 일단 합의하고 이 결과를 오는 3월 3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합동 발표 하는 것으로 <천안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28일 이 자리에 함께 한 복수의 후보자 및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 박하식, 조영종, 이병학 예비후보,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는 어제(27일) 오후 천안의 모처에 모여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논의 끝에 이들은 4월 11일부터 17일 사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며, 대상은 충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당초 보수진영 단일화 기구인 충남교육혁신포럼에서는 자체 선거인단 2만 5000여명을 확보해 출마 예정자들의 입장을 확인한 후 도민과 선거인단 비율을 5:5 혹은 9:1로 해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참석자 절반 이상이 100% 여론조사를 원했고 혁신포럼 측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포럼은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기자회견과 합의서 서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출마예정자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길었던 게 사실이지만, 4년 전 보수진영 단일화 실패로 크나큰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의 단일화가 있어야 한다는 대전제에서는 출마 예정자들이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후보들 중 여론조사 기관과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후보가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출마예정자는 “요즘 대선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각 여론조시 실시기관마다 결과가 천차만별인데, 기관 1곳에서 조사를 진행한다는 건 맞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적어도 3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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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7기 군민 건의사항 처리율 80% ‘소통행정 성과'[태안일보]태안군이 민선7기 들어 추진한 ‘군수 읍면방문’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 2227건 중 80%인 1799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읍면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난 4년간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읍면 방문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가세로 군수가 추진한 것으로 취임 직후인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접수 방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및 ‘마을 군수실’ 등을 수시 운영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소통에 적극 나서왔다. 특히, 지역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내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나누며 ‘군민이 행복한 새태안 건설’에 대한 군의 의지를 적극 전달했다는 평가다.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7기 태안군은 읍면방문 시 1407건(2018년 290건, 2019년 400건, 2020년 378건, 2021년 339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군수실(175건)과 마을군수실(361건), 간부회의(264건), 기타(20건) 등을 더해 총 2227건의 군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중 1264건이 이미 해결됐고 535건이 순조롭게 추진돼 18일 현재 80%의 처리율을 기록 중이며, 군은 현재 해결 중인 건의사항의 경우 기간 단축을 통한 조기 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 추진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예산확보에 나서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소한 사항이라도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건의사항 처리 완료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4년간 군민들로부터 받은 총 2227건의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신중히 검토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군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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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임인년 힘찬 신년맞이 시작[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지난 1일 원북면 반계리에 위치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찾아 신년참배를 실시하며 임인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국도38호선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확정, 국도77호선 연결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인년 새해를 맞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올해도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태안의 힘찬 도약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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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도시기반시설 확충 성과 빛났다[태안일보]태안군이 올해 도시기반시설 확충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교통광장 조형물 설치와 간판 일제 정비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샘골도시공원과 동문리 스마트공원을 조성하는 등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며, 내년에도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태안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48억 원을 들여 차량 통행이 많은 북서부 지역의 관문인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을 정비해 교통환경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태안을 상징하는 9m 높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파란 태안 하늘’과 ‘푸른 파도’, ‘은빛 모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은 ‘천하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곳’을 의미하며, 기존보다 넓고 쾌적해진 교통광장에 지어져 신해양도시 태안을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원북면·이원면·안면읍(방포항) 3개소 총 2161m 구간에 7억 여 원을 들여 간판 일제 정비 사업을 펼치고 교통표지판과 안전시설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신호기,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총 45억 원을 투입한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 사업과 3억 5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동문리 스마트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완료했으며, 생태휴식 공간인 남문리 환동공원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짓기로 하는 등 군민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비도시지역 개발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나서고 남면사거리 근린공원 조성 및 샘골 근린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군민 편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늘리고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수립한 ‘2035 태안 군 관리계획’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중·장기적 시책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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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의장協, 금강하구 해수유통 국정과제 반영 건의[태안일보]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6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제안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금강하구 해수유통 20대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채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전국 도서·산간 지역의 배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배송비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도서·산간 지역의 물류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입법 절차가 더뎌 배송 취약지역의 주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도의회는 또 금강하구호 수질과 생태계 복원, 금란도 개발, 해상경계 문제 등의 열쇠가 될 수 있는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20대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협의회는 ‘하구의 복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금강하구 생태복원 추진을 위한 금강유역 물관리 종합계획’을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해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국가정책을 실행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제17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명선 의장 등 9명의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금강하구 해수유통 20대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채택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모두 2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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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충남도와 함께 미래 발전 청사진 밝힐 것”가세로 군수·양승조 도지사, 27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군민과의 대화’ 실시 민선7기 성과 알리고 ‘국도38호 해상교량 건설’ 등 주요 사업 추진 의지 밝혀 [태안일보]태안군과 충남도가 민선7기 성과 공유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태안군수와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7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주민과 각급 사회단체장, 도·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태안군과 충남도가 추진한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군 및 충남도의 주요 성과 보고와 더불어 ‘국도38호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고속도로 건설’ 등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와 양승조 도지사는 ‘충남과 태안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평생 살아온 고향의 발전상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도시와의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량 및 고속도로 건설 등 장기적인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기 바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가 군수와 양 지사는 이날 오전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 노인회와 태안군 보훈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태안종합운동장에서는 태안군4-H 연합회와 충남청년네트워크, 청년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의 현장 대화’ 시간을 갖고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항공방제, 농촌인력 문제 해소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논의에 나서기도 했다. 태안군과 충남도는 이번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는 한편, ‘다함께 더 행복한 충남·태안’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광개토 대사업 등 태안군 민선7기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달려와주신 군민 및 충남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협력해 태안의 미래 발전, 그리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승조 도지사는 “태안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가로림만 교량 건설 등 대형 사업에 대해서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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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장기 핵심사업 추진 위해 도의원과 ‘맞손’[태안일보]태안군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등 주요 군정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의회 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홍재표 도의원, 정광섭 도의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해양도시 건설을 위한 충청남도의원 초청 군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이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당위성을 알리고 내년도 예산 확보 등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와 당면현안 등을 도의원과 공유하며 초당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지방도603호 4차선 확포장 공사 △지방도634호 반계오르막차로 설치 △충청남도 정의로운 기금 조성 △몽산포 전망대 2차 사업 △만리포 진입경관개선 및 해변쉼터 조성 △갯벌식생 조림사업 공모 등 20개 사업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우선, 군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기본·실시설계비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아 군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는 지방도603호의 4차선 확포장 공사와, 실시설계 용역 후 사업추진이 미진한 지방도634호 반계오르막차로 설치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착공을 건의했다. 아울러,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하기 위한 ‘정의로운 기금’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금규모를 1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려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몽산포 전망대 2차 사업’과 ‘만리포 진입경관개선 및 해변쉼터 조성 사업’의 도비 확보를 요청하고 근소만 해역에서 실시되는 ‘갯벌식생 조림사업 공모’ 우선순위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 20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섰다. 군은 지역 발전의 핵심 사업들을 다룬 이번 간담회가 군과 도의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홍재표·정광섭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재표·정광섭 도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주신 태안군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태안의 발전을 이끌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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