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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 44억 원 지원12일 신속민원처리과 정례브리핑 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의지 밝혀 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 관리 및 활성화, 저소득·취약계층 주거 지원 등 추진 [태안일보]태안군이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및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속민원처리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총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 △주거 저소득·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을 개량하고 미관과 주민 건강을 저해하는 빈집 및 슬레이트의 철거·처리를 지원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개량(80동), 빈집정비(65동), 슬레이트 처리(254동) 등이 추진된다. 올해 12억 9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융자대출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제외하고 상반기에 이미 빈집정비 사업 71%, 슬레이트 처리 63%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6세대 이상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단지 내 가로수 정비와 옥상·외벽 방수, CCTV·경로당·주민운동시설 설치 등이 해당된다. 올해 사업비는 6억 4000만 원으로 총 32개 공동주택단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 중이다. ‘주거 저소득·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의 경우 주거 약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층 주거급여(임차급여, 수선유지급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 포함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6400만 원을 들여 차상위계층 이하 고령자 및 농어촌 거주 장애인 12가구에 지붕 보수와 도배·장판 등 주택 개·보수를 실시했으며,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 1608가구에 올해 말까지 총 23억 7800만 원의 임차급여 및 수선유지급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혼부부 가구 중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 4가구에 3년간 연 1회 최대 100만 원 이하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군은 현재 39세 이하로 규정된 신청 연령 조항의 삭제를 검토하는 등 청년층의 안정적 주거 여건 조성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입주민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4개 단지에 화단 가꾸기와 중고물품 나눔장터 등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을 공개하고 소규모 공동주택 설계도면을 제공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군은 주거여건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에 나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태안’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김창래 신속민원처리과장은 “군민의 주거복지를 한 차원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정주여건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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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민선8기 2년차 ‘천하태안’ 건설 속도낸다[태안일보]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한 태안군이 ‘新 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인다. 군은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역점 업무 173건과 일반 업무 233건, 타기관 업무 3건 등 총 409건의 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강한 태안 달성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가미한 휴양 관광 △상생과 배려의 따뜻한 복지 태안 △차원높은 고품격 정주환경 △경쟁력 있는 경제기반 △군민과 함께 소통의 일류행정 등 6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2년차 업무 추진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서산 고속도로 건설 등 민선7기부터 이어지는 광개토 대사업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해상풍력단지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센터 조성 등 신해양도시의 번영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또한, 현재 동문 성곽 및 문루 복원이 마무리된 태안읍성의 추가적인 복원과 더불어 몽산포 랜드마크 조성, 관문 상징 조형물 설치 등 신규 관광자원 발굴에 나서는 한편, 노인일자리 확보와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등 복지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남면 실내체육관 건립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고, 어촌뉴딜300 사업 등 어촌 환경개선 공모에 선정된 24개 마을에 대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힘써 군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군은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경기부양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방소멸 이슈에 대응한 생활 인프라 구축과 읍·면별 발전 특화전략 수립에도 힘쓰는 등 ‘천하태안’ 건설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상반기 태안읍성 복원과 환동공원 조성, 백화산 구름다리 및 영목항 전망대 준공,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선정 등 전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의 3년을 군민이 더 기대하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 군수는 “2023년 후반기는 민선8기 2년차의 시작으로서 그동안 그려왔던 계획이 본격적으로 성과로 나타나야 할 것”이라며 “끊임 없는 현장 점검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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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48억 원 확보[태안일보]태안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4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6월 29일 특별교부세 23억 원(3개 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5개 사업)을 확보함에 따라 가뭄 예방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10억 원)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9억 원)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4억 원) 등 3건이다.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을 예방해 안정적인 영농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소규모 저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의 경우 안면도 꽃지와 방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중앙 배수로의 퇴적토사 및 선형불량을 정비해 인근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19억 원이 소요된다.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 사업은 해당 도로가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들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한편, 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은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2억 원) △태안320호 도로 확포장(3억 5천만 원) △방포항 준설공사(2억 5천만 원) △삭선청 친수공간 조성(5억 원) △태안203호 쇠팽이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2억 원) 등 5건으로,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정부와 충청남도로부터 48억 원의 소중한 재원이 확보돼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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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중장기 방안 모색 ‘시동’[태안일보]태안군이 사회적경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서비스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태안지역 특성에 적합한 종합적 사회적경제 육성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사회적경제 현황 분석과 더불어 활성화 전략 등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거나 판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경제적 활동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부격차와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를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며, 태안군에서는 이달 현재 87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다. 군은 △사회적경제 현황 및 특성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정책 수요조사·분석 △사회적경제 비전 및 전략 제시 △사회적경제 추진과제 및 방법 △공동체통합지원센터(사회적경제 분야) 기능 강화 방안을 5대 중점 과업으로 정해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지원 시책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확충 등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이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기본 계획에 맞춰 연간·부문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과도 적극 협력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등 사회적경제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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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대통령 공약, 서산공항 건설 문제 없다”[태안일보]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서산공항 건설과 관련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민선 8기 2차 시군 방문 10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서산시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서산공항 건설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국토부에서도 관철을 시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재부에서 내년 예산안에 기본설계비 10억원을 반영했다”며 “처음 계획대로 2028년 개항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예타 과정을 밟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사업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김 지사는 “예타를 통과해도 전체적인 사업비가 줄어들고 있는 문제가 있다”며 “이 부분은 재정부담이 어렵다 하더라도 도나 시에서 추가로 예산을 투입해서 가야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연말에 예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국가해양정원도 대통령 공약이면서 도지사 공약”이라며 “저도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산시와 롯데관광개발이 대산항을 모항으로 국제 크루즈 운항에 나서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서산시가 노력을 해서 첫 출발을 잘했는데, 대산항이 크루즈 항구로의 기능을 하려면 여러 가지로 보완을 해야 한다”며 “도내 관광지역 콘텐츠 개발 및 노선 정비 등 외국인들이 크루즈 여행을 통해 1박이든 2박이든 충남에 머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크루즈 모항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 국제휴양 관광도시에 대해서는 서천부터 당진까지 해양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개선해서 자체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보령, 태안 등 따로따로 구분짓지 마시고, 서천 갯벌부터 당진까지 해양자원을 하나하나 개발해서 전체를 하나로 묶는다는 것으로 이해를 해 달라”며 “서산은 해미읍성을 국제성지화 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이고, 크루즈 운항 등을 연결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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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준비 착착’ 전략사업 현장 찾은 가세로 군수[태안일보]가세로 군수가 지역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사업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5월 31일 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 개최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으로, 군은 남면 달산리 구(舊) 서남중학교 부지에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연구원들이 입주해 연구에 돌입한 상태다. 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필두로 △태안군 실태 및 수요조사 △디지털 라이프케어 및 헬스케어 주거 실증 △노인 건강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지역 상생 프로그램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은 피트와 소금,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남면 달산리에서 착공에 돌입, 내년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478㎡ 규모로 조성되며, 센터 내에는 해수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 시설이 들어선다. 가 군수는 지난 3월 프랑스를 찾아 해양치유 기업과 MOU를 맺고 5월에는 강원도 양양군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연이은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는 오는 6월 17일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양치유 행사로 태안군이 주관하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국내 노르딕워킹 동호인과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내년 개관하는 해양치유센터 및 태안군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참여자들이 태안의 우수한 해변에서 노르딕워킹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마린아트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해양치유 체험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모두가 잘 사는 태안 건설을 위해 추가적인 전략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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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찾은 김태흠 지사, “1년간 성과 많지만 아직도 배고파...”"도민들에게 약속한 부분들 지켜 나갈 것" "천안과 아산 프로구단 있는 건 비효율적" "성환 종축장, 대기업과 협력업체 들어와야" [태안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천안을 찾아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김태흠 지사는 오늘(3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에는 7월 1일 취임 이후 시군을 돌다보니 국가예산이나 도 예산이 이미 확정된 부분이 많다 보니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본격적인 예산이 세워지기 전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에 시군을 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솔직히 많이 배가 고프다”며 “도지사가 되면서 도민들에게 약속한 부분들도 지켜 나갈 것이고, 혹여 지키지 못하는 부분들은 경위를 설명하면서 과정적 측면에서 도민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성환 종축장 부지와 관련해서 김 지사는 “대기업도 들어오고 협력업체들도 들어와야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주변에 주거단지도 만들어서 성환을 중심으로 천안이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천안아산R&D집적지구의 기반시설에 대한 건립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컨벤션센터 등 기반시설들에 대한 건립 진행이 늦어지는 점은 없다”며 “설계는 거의 끝나가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예산을 더 투입해 일정부분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 그럴 예정이다. 앞으로 충남컨벤션센터를 비롯해 R&D집적지구의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올해부터 K리그2에 참여하고 있는 천안시티FC와 관련 도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느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결론적으론 계획이 없다. 천안의 경우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오면서 그 조건의 일환으로 결정된 걸로 안다. 축구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도 500억 가까이가 지원되는데 전임 지사가 그걸 이행하지 않는 바람에 한 번에 부담을 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천안시도 그 부분을 걱정을 많이 하는데 지원할 부분은 분명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천안과 아산 모두 프로구단을 갖고 있다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본다”면서 “전체적으로 점검해서 충남도가 전체적으로 인수한 후 운영을 해야 기업들의 후원도 더 잘 들어온다고 본다. 도에서 운영을 하면 천안의 자존심, 아산의 자존심 모두를 살리고 도민들도 자부심을 느끼면서 팀도 더 효율적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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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볼거리 가득’ … 태안군, 사계절 관광지 조성 ‘시동’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 본격 추진, 야간관광특화도시 공모도 ‘재도전’ 영목항 및 몽산포 전망대도 준공 앞둬, ‘항상 새로운 관광지’로의 도약 준비 [태안일보]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뛰어드는 등 ‘항상 새로운 관광지’ 이미지 구축에 시동을 건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래 관광자원 개발과 더불어 랜드마크 및 전망대 조성 등 기존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우선,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에 나서기로 하고 총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을 들여 ‘펫니스 태안, 건강하개 행복하개’를 주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도가’(Dog+Yoga)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반려동물 동반 편의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동반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 거듭나 신규 관광수요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설 예정이다.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해당 공모는 야간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의 시간적 영역을 확장하고 관광산업의 다각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다. 군은 올해 공모에서 40여 지자체 중 6개 지자체를 가리는 1차 심사를 통과했으나 2차 현장·발표평가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만큼, 앞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거점별 핵심 콘텐츠 및 연계관광 분야를 보완·강화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내년도 공모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선정 시 국비 12억 원 포함 총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관내 주요 거점 관광지에서 야간 랜드마크 조성과 야간 행사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관광 경쟁력 강화와 동절기 관광객 확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군은 사업 막바지에 접어든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6월 준공)와 몽산포 전망대(7월 준공)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도모하고 영목항에 군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키로 하는 등 랜드마크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해 태안 관광 이미지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태안 스마트 복합 플랫폼 구축 △몽산포항-몽산포해수욕장 해양관광자원개발 사업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전망라운지 및 연습장 조성 등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을 위한 공모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는 관광도시 태안으로 거듭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상호 관광진흥과장은 “태안을 찾는 전체 관광객의 21~27%가 해수욕철 방문객으로, 향후 관광산업 발굴 및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광객 여러분께 언제나 태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 중인 조상호 관광진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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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어촌뉴딜·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추진 총력!”15일 대야도항·백사장항·몽산포권역 찾아 점검하고 성공적 마무리 당부 철저한 사업 추진 위한 현장행정, 18일에도 만대항 등 사업지 4곳 방문키로 [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어촌뉴딜300’ 사업지와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15일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안면읍 대야도항 및 백사장항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인 남면 몽산포권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별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올해 한해대책 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는 등 적극적인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18일에도 근흥면 채석포, 소원면 만리포·개목항, 이원면 만대항 등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야도항은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국비 72억 8천만 원 등 총 104억 원을 투입해 공통·특화·소프트웨어 등 3대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어구보관시설 조성 △경사식 선착장 확장 △물양장 확장 △해맑은 마을쉼터 조성 △안전보행로 및 경관조명 조성 △어민 어울림터 조성 △수산물 가공장 및 숙박시설 조성 등이 진행되며 현재 공정률은 70%다.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야도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백사장항의 경우 국비 45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5억 1600만 원이 투입되며, 풍부한 자원과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어촌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공정률은 65%로, 오는 11월이면 모든 공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 어민회관 조성 △가로 및 간판 정비 △대하축제 상설공연장 조성 △해양놀이 체험장 조성 △부잔교 교체 △해안산책로 경관 가로등 설치 등이다. 몽산포권역은 2018년 6월 선정된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로,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국비 66억 원 등 총 94억 2900만 원을 들여 하드웨어 부문 7개 사업과 소프트웨어 부문 8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2%로, 몽산포항 환경 정비와 어구적치장 조성, 주차장 및 주민쉼터 조성 등은 7월 내 준공될 예정이며 △지역역량 강화 △야간경관 조성 △시가지 활성화 등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11월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어촌뉴딜 사업 등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그동안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1개소,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10개소 등 총 21개소가 공모에 선정돼 133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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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15개 시장·군수, 정당현수막 난립 막는다[천안신문-천안TV] 충남 15개 시장·군수, 정당현수막 난립 막는다 ■ 방송일 : 2023년 05월 0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충남도내 15개 시장‧군수들이 무분별하게 정당현수막이 난립하고 있는 모습을 막고자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추진해 달라는 건의안을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예산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 관련 소식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천안을 포함해 지역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무분별한 정치권 현수막 난립을 막고자 충남도내 15개 시‧군 단체장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박상돈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지난 26일 예산군청에서 가진 시장군수협의회 자리에서 현수막에 대한 선관위의 사전경유를 의무화하고, 게시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공정하게 법령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이 건의문에는 불법 현수막 제거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권익 보호장치 마련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박상돈/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서 현재 장소에 불문하고 게시되고 있는 정당별 현수막 때문에 모든 도시의 미관이 저해되고 철거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여론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일반 현수막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공정한 세부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서 옥외광고물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건의문을 채택하게 된 것입니다.] 천안신문과 천안TV도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지역에서는 선도적으로 정치인들의 정책관련 현수막 시안을 홈페이지에 개제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길거리의 무분별한 현수막 게재를 막고자 하는 게 이번 캠페인의 취지입니다. 한편,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보령시의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지원액 상향 등을 비롯한 각 시‧군의 요청 및 건의사항들이 논의됐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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