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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에 이계양 충남도의원[태안일보]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인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6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건설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연합회장으로 임명됐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사회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공정한 업무 정착을 위해 2011년 설립된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단체다. 각 분야 및 시도연합으로 나뉘어 모두 10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안동수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부패방지 행동강령 낭독, 창립역사 영상물 등을 시청하며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짐했다. 이 의원은 “작은 단체와 소모임부터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다면 부패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부패방지 예방을 위한 전국민의 솔선수범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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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신축년 새해 ‘군민과 함께하는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 각오 다져[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이라는 과제를 균형 있게 풀어가면서, 태안만의 차별화된 신성장동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들을 거둔 한해였다”며, “특히, 태안 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고,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예비지정됐으며, 안흥진성이 국가문화재로 승격되는 등 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 군수는 올해 ‘군민과 함께하는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이라는 비전과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태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신해양 도시 △자연과 휴양에 가치를 더하는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 △함께하는 사회,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복지 도시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 도시 △차별화된 기반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 도시 △군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스마트 행정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올 한 해도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군민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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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용역 군 직영전환 ‘공공성․효율성 높인다[태안일보]태안군이 기존 민간업체에서 독점으로 장기 대행(위탁운영)해오던 ‘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용역’을 올해 1월 1일부터 군 직영으로 전환, 청소행정의 일원화로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여 한 층 더 ‘깨끗하고 쾌적한 태안’ 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태안 지역의 생활 폐기물 수집 운반은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ㆍ면의 경우 모두 군에서 직영하고 있었으며, 태안읍의 경우에만 1999년부터 1개 민간업체에 21년간 장기위탁 운영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특혜의 의구심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태안읍 청소대행 용역 계약이 끝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태안읍 생활폐기물수집 운반을 군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월 1일 새벽 직접 생활쓰레기 수거차량에 탑승해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며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읍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업무의 군 직영 전환은 특혜성 시비해소, 청소행정의 일원화를 통한 공공성ㆍ효율성 강화, 정부 시책 호응 등 변화하는 환경정책에 발 맞춰 나가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태안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의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군 직영으로 전환 시 △민간 위탁 대비 약 4~5억 원 예산 절감 △청소행정의 일원화로 공공성 및 효율성 향상 △환경미화원 안전보장(중앙정부 환경미화원 작업안전관리를 위한 근무수칙 적용) △수집운반 횟수 주 3회 확대(태안읍 동ㆍ남문리 외 지역의 생활쓰레기) 등의 효과가 있다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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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가세로 태안군수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이라는 과제를 균형 있게 풀어가겠다"[태안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1년 신축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가군수는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많은 어려움과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함께 이뤄냈다" 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산다난했던 2020년을 뒤로 하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대내외 정세변화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어려움과 악조건 속에서도태안군민들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그 어느 때 보다 눈부신 지역발전을 이뤄냈습니다. 가로림만 연륙교 등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예비지정,안흥진성 국가문화재 지정 등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서울대와 인공지능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전국 최초 대규모 공동묘지 정비와 전국 최대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수많은 성과들을 거뒀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올 한 해는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이라는 과제를 균형 있게 풀어가면서, 신성장 동력 사업의 본격 추진과 가시적 성과를 도출에 힘쓰겠습니다. 작지만 가장 강한 지자체가 되기 위해 온 행정력을 모아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타 도시에 없는 태안만의 색깔로 경쟁도시에 비교 우위를 선점하고자 ‘최첨단 과학도시’, ‘건강한 치유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스마트 수산도시’, ‘포용적 교류도시’라는 전략으로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인 ‘신해양 거점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우리의 삶을 바꾸는 행복한 여정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21년 새해를 맞아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1년 1월 태안군수 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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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신축년 힘찬 신년맞이 시작[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일 원북면 반계리에 위치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방문, 신년참배를 실시하며 신축년을 맞이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태안 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는 등 많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신축년 새해를 맞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올 해도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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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각종 숙원사업 괄목 성과...‘더 잘사는 새태안 시대’ 앞당겨[태안일보]“올 한 해 태안군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3천여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새로운 태안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린 결과 눈부신 성과들을 올린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우선 ‘2020년을 빛낸 10대 성과’로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 지정 △안흥진성 국가문화재 승격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관련 전국 지자체 최초 서울대와의 협약 체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노력 △최대 규모 노인일자리 창출과 이와 연계한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비롯, △전국 최초 대규모 공동묘지 정비 △전국 최초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작은 영화관 및 태안읍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직영 전환 등을 꼽았다. ◆ 미래 성장기반 분야 군은 태안 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예비지정되며 타당성 용역비 국비 3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에 한층 더 다가섰다. 이와 함께,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와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발맞춰 ‘그린 수소 생산-공급 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서해안권에서 유일한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경우 2023년 건립을 목표로 실시설계 착수에 들어갔으며,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다수의 현안사업이 제4차 충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됐다. 또한,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에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을 비롯한 7개 사업이 선정되며 582억 원을 확보해 ‘신해양도시’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고, 전국 유일의 ‘태안 UV랜드 조성 사업’은 부지 성토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 관광ㆍ문화 분야 군은 올 여름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와 ‘자율방역단’을 운영해 해수욕장에서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으며, 태안의 특색있는 랜드마크 개발을 위해 만리포 내 ‘전망타워’ 설치와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천리포 수목원과 뭍닭섬 간 탐방로를 개설하는 등 자연 해안 경관과 어우러지는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했다. 특히, 충청 유일의 수군방어영인 ‘안흥진성’이 국가문화재 사적 제560호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태안읍성’도 충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달래고자 ‘발코니 콘서트’, ‘태안 가곡 예술제’, ‘버스킹 공연’ 등을 실시했으며, 공공성 강화 및 경영합리화를 위해 ‘태안작은영화관’을 직영으로 전환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 복지ㆍ보건ㆍ안전 분야 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798명이 증가한 3511명을 대상으로 노일일자리 사업을 펼쳤으며, 내년에는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인 126억 원의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남부권의 본격적인 노인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면노인복지관’을 개관했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는 9억 원의 실시설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최초 대규모 단위의 공동묘지 정비사업인 ‘마금리 공동묘지 정비(1998기)’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법산리(658기)ㆍ당산리(142기) 공동묘지’ 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정주 여건ㆍ지역경제활성화 분야 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300면이던 남문공영주차장을 2층으로 확장, 총 107면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군청오거리와 군민체육관 앞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지체시간을 42초에서 5초로 크게 단축해 교통혼잡을 해소했다.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화산에 3km의 둘레길을 개설하고 주민 쉼터인 ‘청조루’ 정자, 송림지구 테마길, 백화산 전망교량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고남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안면상상도서관’이 국가균형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남면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달산배수지’도 준공을 마쳤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여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태안읍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21년 만에 군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경 예산 348억 원을 긴급 투입했고, 군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상수도 요금 8억 원, 농기계 임대료 7542만 원, 공설시장 사용료 1700만 원을 감면했다. ◆ 농ㆍ어업 분야 우선, ‘여성 농업인센터 설치’, ‘농촌마을 공동급식 시설지원’, ‘마을영농단 확대’, ‘동해저수지 조성’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영농 기반 시설을 다졌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를 유치하고자 군민 1만 5557명의 서명을 받아 본원 및 국회 등을 방문해 농관원 태안 유치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피력했다. 또한,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농어민수당 80억 원(9896농가 가구당 80만 원씩)을 지급했으며, 어촌뉴딜 300사업에 마검포, 황도 2개소가 선정돼 164억 원을 확보했다. ◆ 소통 행정 분야 군민과의 소통 강화와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군정발전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현장군수실’, ‘군민 아이디어 공모제’ 등을 추진했으며,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군민이 직접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귀어ㆍ귀촌인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된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이 행정안전부 우수과제로 선정됐으며, ‘금요 야간 민원실 운영’ 및 ‘상담민원 사전 예약 시행’ 등을 통해 군민 편의 증진에 앞장섰다. 더불어, 군청사 내 민원인 쉼터 및 산책로 조성, 담당 철거 등을 통해 군민 중심의 개방형 청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군은 2021년 국ㆍ도비로 총 116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어촌뉴딜300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생활SOC복합화 사업 등 49개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40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올 한 해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 해 군정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며 “2021년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절대적 과제에 놓여있으나, 이 위기를 극복하고 내년을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들은 6만 3천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지자체 태안’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드는데 군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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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유일’ 무인조종산업 테마파크 조성공사 박차[태안일보]태안군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산업 등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자 조성 중인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 ‘태안 유브이(UV) 랜드’조성공사가 한창이다. ‘태안 유브이(UV, 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 랜드’는 총 95억 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1-4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 11만5703㎡ 부지에 △무인조종멀티센터 △이ㆍ착륙장(400m)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리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 멀티콥터 등에 대한 실증시험과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지성토공사를 시작으로 토목ㆍ조경공사와 건축공사를 순차적으로 착공하는 등, 내년 7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차근차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태안 UV 랜드’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신청했고 ‘드론면허시험장 지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드론 관련 기관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부 시설물들을 서비스 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드론 스쿨 △드론 축구장 △드론 레이싱 서킷 등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론도시 태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UV 랜드를 드론 산업 분야의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면서 드론 및 무인항공 관련단체와 동호인들의 만남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테마파크인 태안 UV랜드 건립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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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역대 최대’ 2021년 농업예산 628억 원 편성...올해 대비 78억 원 증가[태안일보]태안군이 사상 최대의 농업예산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최종 의결된 농업분야(농정과ㆍ농업기술센터) 내년도 예산액은 올해보다 78억 원이 증액된 628억 원으로 내년도 총예산액 5914억 원의 10.6%를 차지한다. 이 금액은 가족정책과에서 집행하는 복지 분야 예산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농정과 예산이 558억 원, 농업기술센터 예산이 70억 원이다. 이는 농정분야 예산액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2018년(본예산 기준) 425억 원, 2019년도 515억 원, 2020년도 550억 원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긴축예산이 편성된 상황 속에서 농업예산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농업발전에 대한 가세로 군수의 확고한 의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농업예산은 농어민 복지와 농촌인력 해소, 농촌 소득기반 조성 등에 집중 편성됐다. 우선, 농업인복지와 농업경쟁력 제고에 17억 원을 편성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농촌 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397억 원을 들여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벼 육묘용 상토 지원 △친환경(유기농)농자재 지원 △친환경 농업조직 활성화 △농업 기계화 사업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특히, 농촌의 어려운 인력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던 △마을영농단 육성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농업용 드론(무인항공기) 지원 사업 등을 연계사업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37억 원을 편성해 농업인, 농작물, 농기계에 대해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더불어, 원예 특용작물 생산기반 확충에 29억 원을 지원, 태안의 특용작물인 화훼 및 마늘, 고추, 생강, 달래 등의 품질향상을 위한 작목별 시설하우스 지원을 비롯해 △유산균 토양발효 농법 지원 △수출전략품목 육성 △스마트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언택트 사업을 확대해 △친환경농산물 홍보 마케팅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농특산물 판매 유튜브 채널 운영 △산지농산물 품목별 인터넷 광고 △인터넷 쇼핑몰 택배지 지원 △TV 홈쇼핑 사업 등을 확대 실시한다. 더불어, 축산업 육성을 위해 44억 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중소가축 육성 사업 △축산물 품질관리 △한우 육성률 향상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축산농가 악취저감사업, 가축 방역관리도 확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모사업을 위한 용역비를 대폭 늘려 △6쪽마늘 국가중요농업유산 신청 △태안형 푸드플랜 수립 △협치 농정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등을 중점 추진한다. 가세로 군수는 “점차 어려워져가는 농정현실을 감안해 농정발전의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만큼, 내년에는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소득창출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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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태안군 정책연구단, ‘반짝반짝 아이디어’ 결실 맺어[태안일보]태안군이 혁신적 정책과제 발굴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태안군 정책연구단’이 결실을 맺었다. 태안군 정책연구단은 지난 3월 태안군 소속 직원 26명으로 구성돼 총 7차례의 정책 연구 모임 및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ㆍ연구했다. 군은 이달 연구단 자체평가, 전 직원 내부평가, 외부 전문가 평가를 진행, 최우수상에 ‘폐교를 활용한 매력 있는 문화예술 공간, 뮤지엄 파도리’, 우수상에 ‘반려견 비치파크’, 장려상에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노력상으로 ‘스마트 태안 관광어플’, ‘밤빛품은 태안문화재, 야행(夜行)속으로’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정책연구단 운영이 공직자의 능동성을 키우고 업무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책연구단의 연구결과가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활용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5분과 분과장 최미나 주무관은 “소원면 파도리에 위치한 폐교시설 ‘파도초등학교’를 활용해 △복합 문화공간(지역 문화 예술인 단체 활용 교육프로그램) △메이커 스페이스(작가 작품활동실 등) △테마형 미술관(기획전, 상설전 전시관 운영) △특색 있는 야외 공간(아웃도어 시네마, 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운영하는 ‘뮤지엄 파도리’ 추진계획을 분과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구상했다”며 “사례분석과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머리를 맞대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군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문화 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고 기획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정책연구단이 보여준 창의적인 발상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끊임없는 정책연구로 군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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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14개 매장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획득[태안일보]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태안 지역 음식점들이 대거 인증을 획득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도입해 건강한 외식 문화조성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 등의 영업자가 스스로 등급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2020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에서 △더 테이블 △투썸플레이스 아일랜드리솜점 △파스타 포포 △씨스트로 △화해당 △멕시카나 △바다포차 △르 스튜디오 블루 △사색의 길 △파리바게뜨안면도점 등 10곳이 ‘매우우수’를, ‘로우앤슬로우’ 1곳이 ‘우수’, △파리바게뜨태안터미널점 △이디야커피안면점 △파리바게뜨충남태안점 3곳이 ‘좋음’ 인증을 받았다. 군은 ‘2020년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무료 컨설팅을 진행해 △위생수준 진단 △미비점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원 △위생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교육 및 게시물 지원과 함께, △주방 및 냉장고 정리 △선입선출 방법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식품의 분류방법 및 동선 고려한 식자재 정리 △주방 청소 및 청결유지 방법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인증 획득에 큰 역할을 했다. 이로써, 태안 지역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기존 3개소를 포함한 총 17개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정착될 경우,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선택권이 확대되고, 각종 홍보지원으로 업소의 매출은 상승하며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으로 군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주민과 관광객이 관내 음식점 이용 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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