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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충남체육회장 출마 공식화[태안일보]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민선 2기 충청남도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범 전 회장은 2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체육 가맹단체 지원 확대와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지도자들의 권익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나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창시절 엘리트 탁구선수로 활약했던 김 전 회장은 고등학교 지도자로서도 활동하기도 했으며, 사업가로 변신한 후에는 충남탁구협회를 19년간 이끌면서 지역의 많은 탁구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스포츠스타로 발돋움하는 것을 돕기도 했다. 충남 체육발전을 위해서 재정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한 김 전 회장은 “충남도와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대한체육회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예산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학교체육이 고르게 발전하도록 균형 감각을 갖고 통합의 체육회를 만들 것”이라며 “종목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충남체육의 장기적 비전을 위한 충남스포츠재단 설립, 체육인 연금제도 실현, 체육소통부서 신설을 통한 시‧군 체육회 및 종목단체 사업비에 대한 재정지원 등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 천명했다. 김영범 전 회장은 끝으로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도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충남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평생 체육인으로서 충남체육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는 긍지를 갖기 위해 충남체육회장직에 도전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영범 전 회장은 충남탁구협회장에 19년간 재임했으며 충남체육회 감사, 민선8기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교육문화환경분과 위원 등을 지냈다. 김 전 회장이 선거 출마 의지를 피력하면서 충남체육회장 선거는 김덕호 현 회장과 김영범 전 회장의 2파전 양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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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시민프로축구단 VS 충남아산FC, 기대되는 '충남더비'[천안신문-천안TV] 천안시민프로축구단 VS 충남아산FC, 기대되는 '충남더비' ■ 방송일 : 2022년 11월 14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내년 시즌 K리그2에서는 기존에 활약하던 충남아산FC와 K3리그에서 한 단계 도약한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천안TV가 이들 두 구단의 대표들을 만나 이른바 ‘충남더비’에 대한 기대감을 들어봤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올 시즌까지 K3리그에서 활약하다 내년부터 프로무대에 발을 딛게 된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마침 이웃에는 프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충남아산FC가 있습니다. 이들이 내년 시즌 드디어 한 무대에서 격돌합니다. K리그2 막내 구단으로서, 선배인 충남아산FC를 상대하게 될 천안의 안병모 단장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내심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안병모/천안시민프로축구단 단장 : 아산과 천안의 경쟁의식은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사실 신생팀이고, 여러가지가 모자르기 때문에 아산과 더비를 한다면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이 아닌 자연발생적인 더비를 할 수 있다는 건 축구팀을 운영하는 입장에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이길 수 있다면 악을 써서 이길 것이고, 악착 같이 덤벼서 아산과 천안이 만나면 뭔가 다른 게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6위를 기록하며 시민구단으로서의 자존심을 한껏 뽐냈던 충남아산FC 전혜자 대표 역시, 지역 라이벌전을 환영하면서 이들 두 팀의 관계가 좀 더 발전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전혜자/충남아산FC 대표이사 : 행복하죠. 옆 동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생겼다는 것에 행복하고 축구발전을 위해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지역연고 팀으로서 라이벌 의식과 더불어서 서로 도울 부분이 있으면 돕고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최근 박남열 감독을 선임해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는 천안과 프로무대에서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아산의 내년 시즌 대결을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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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남도민체전 개막…4일 동안 열전 돌입[태안일보]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충청남도체육대회가 3년 만에 보령시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나흘 동안 30개 종목 9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충남체전은 2016년 생활체육회와 도 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통합체육대회로 충남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및 충남체육회 산하 종목단체가 주관을,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보령시가 후원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태흠 도시자를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 김덕호 충남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 및 심판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치러지는 도민 통합의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도민의 우정을 다지는 희망과 화합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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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문화재청과 손잡고 ‘국보’ 태안마애삼존불 보존 앞장[태안일보]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등 석조문화유산의 항구적인 보존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태안군은 지난 26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1층 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및 문화재청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석조문화유산 보호각 현황과 개선 방안’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문화재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석조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을 위한 것으로, 보호시설 현황을 비롯해 보호각의 형태와 역할에 따른 다양성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토의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공주대 이찬희 교수가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의 보존환경 분석·평가 및 보호각 검토’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섰으며, 이어 우석대 주수완 교수도 ‘미술사학적 관점으로 본 석조문화유산 보호각의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했다. 또한, ‘석조문화유산 보호각의 현황 및 계획요소 검토(문화재청 조은경 과장)’와 ‘야외 석조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보호각 다양성 및 개선 방안(충북대 안대환 교수)’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정명섭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명지대 김사덕 교수, 단국대 박경식 교수, 국립문화재연구원 배병선 전 실장, 문화재청 이천우 문화재전문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진행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태안마애삼존불 등 석조문화유산의 보호각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보다 효과적인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문화재를 적극 보존해 이를 후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정비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 및 사례연구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보로 지정된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6~7세기 만들어진 백제 최고(最古) 불상으로, 보살상 좌우에 불상을 배치한 독특한 삼존불 형식과 얼굴의 미소, 연꽃 대좌 등 도상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과 문화재청은 마애삼존불입상의 보존을 위해 지난해 3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적외선 열화상카메라와 현미경, 정밀스캐너 등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손상상태를 살피고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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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 ‘판교마을’[태안일보] 최근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 ‘판교마을’을 찾았다. 건물들이 옛 느낌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레트로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성 마을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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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스마트 도서관 운영 돌입[태안일보]태안군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도서대출·반납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안면읍 장터로 149) 부지 내에 ‘스마트 도서관(U-도서관)’ 설치를 완료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도서를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장비다. 군은 내년까지로 예정된 안면상상도서관 건립 전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도입키로 하고 준비에 나서왔으며,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 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 등 약 500권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어 군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기대된다. 대출은 1인당 2권까지 14일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도서관 구축에 나서왔다”며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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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안면도 3‧4지구 개발사업 본계약 체결…내년 3월 첫 삽[태안일보]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파란불이 켜진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계약’ 체결 후 마침내 본 궤도에 올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서정훈 대표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내년 3월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으며, 2027년 준공과 함께 문을 열면 서해안의 관광지도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8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참여했던 신세계건설과 신한금융투자, 디엘이앤씨 등 3개 기업 대신 대우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비에이엑소더스는 미국 투자 전문회사인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가 100% 지분을 출자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온더웨스트가 지난 6개월 동안의 협상 과정에서 도의 협약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데다, 협약 전 투자이행보증금 30억 원을 완납함에 따라 맺었다. 협약식 자리에는 윤형철 메리츠증권 상무와 이용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상무, 김문수 대우건설 상무, 박희성 계룡건설산업 부사장, 배진호 오스모시스홀딩스 이사 등이 참석,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협약에 따르면, 온더웨스트는 이날부터 5년 간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는다. 또 상가와 18홀 규모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양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사업 이행 보증을 위해 온더웨스트는 앞으로 3개월 안에 70억 원, 1년 이내 100억 원을 납부키로 했다. 협약 전 납부한 30억 원을 포함하면, 투자이행보증금은 총 200억 원이 된다. 도는 온더웨스트가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면, 생산 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본계약 체결로 실질적인 첫 걸음을 떼게 됐다”라며 “이제부터 우리가 써 내려갈 미래는 풍요와 번영, 상생과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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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천리포 수목원의 봄[태안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4월의 천리포 수목원 목련원은 꽃들의 성찬을 벌인다. 천리포 수목원을 찾아갔던 날 목련은 이제 곧 피려 꽃망울이 한껏 부풀어 있었다. 설립자 민병갈(Carl Ferris Miller, 1921~2002) 흉상 앞에서 20년 전 목련꽃피는 4월에 떠나간 그를 떠올린다. 그는 1945년 24살 미군장교 '칼 페리스 밀러'로 이땅에 왔다가 한국이 좋아 한국인 '민병갈'로 살다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천리포 수목원은 2009년 4월 일반에 개방하였으며 이곳에는 세계를 통털어 500종 남짓한 목련중에 420여 종이 있다. 호랑가시나무 370종, 동백 380종, 단풍 200종, 무궁화 250종도 이곳에 있다. 민병갈은 김치없인 밥을 못먹고 밤참라면을 안주삼아 소주잔을 기울였다. 수목원안에 한옥 기와집을 짖고 온돌방에서 잠을잤다. 개구리들이 합창하는 4~5월이 되면 밤늦도록 연못가에 앉아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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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애란인들의 축제 '제11회 한국란전시회' 개최[태안일보]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과천시민회관에서 (사)한국란보존협회 주관으로 전국대회규모의 제11회 한국란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한국춘란들은 애란인들이 오랜기간 열과 성을 다해 키워온 귀한 작품들로서, 아름다운 한국춘란을 감상하고 즐기는 모든 애란인들의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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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창경궁에 나타난 겨울철새 '홍여새'[태안일보] 서울 창경궁에 겨울철새인 홍여새가 찾아왔다. 고궁나들이를 하면서 희귀조류를 만나는 것은 참으로 마음 설레는 짜릿한 경험이다. 고궁 생태계가 살아나면서 다양한 새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귀한 철새인 홍여새를 도심에서 만날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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